다음,네이버,엠파스에 "검색"만 하러 가기 잡다하게 중얼중얼


△요거이 구글 첫 페이지. 사실 구글코리아 첫페이지는 좀 더 난잡해졌...다.
영어판이 제일 깔끔하다. 상단에 각종 구글 서비스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기는 하지만;


언제나 구글의 간단 검색창이 참 괜찮다고 생각했다.
같은 검색사이트를 운영하지만, 회사의 기본 마인드랑 정책 자체가 틀려서 나오는 결과다.
구글은 "검색하러 온 이용자가 가장 빨리 구글을 벗어나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"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
국내 검색사이트들은 "검색하러 온 이용자를 최대한 오랫동안 사이트에 붙잡아 두는" 것이 목표니까.

실제로 내가 검색사이트에 가는 이유는 검색을 하러 가는 거지,
자기들 입맛대로 요리조리 주물러놓은 뉴스따위를 보러 가는 게 아니니까.
...라지만 항상 네이버에 뭔가를 검색하러 가면 뉴스 보느라고 한두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목적을 까먹는 일이 다반사(...)

요즈음들어 한국의 업체들도 간단검색페이지를 만들고 서비스를 하고는 있는 것 같은데,
아무래도 구글처럼 공격적으로 전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모양이다.
뭐 정확히는 몰라도 네이버나 다음에 걸려 있는 메인 배너의 광고료가 어마어마할테니까.


△다음에서 제공하는 심플 검색 페이지. 주소는 http://ws.daum.net 이다. 3사 중에서 가장 심플하다-_-




△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페이지. 주소는 http://se.naver.com 이다. 다음보다는 쵸큼 복잡하긴 한데, 이정도면 양호한 편.





△엠파스에서 제공하는 페이지. 주소는 http://search.empas.com 이다.

이건 사실 여기 다룰까 말까 좀 고민했다.
사실 검색엔진을 표방하는 사이트 중에서 가장 마이너한 축이기도 하고, 페이지가 진짜 별로 간단하지 않다(...)

하여튼 이런 페이지들을 이용하면 검색하기가 좀 간편한 점이 있다.
특히 오래된 컴퓨터나 느린 회선을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일 경우, 간편 페이지들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.
그리고 가장 큰 효과는 뭐니뭐니해도 "물만먹고 가지요" 를 실현할 수 있다는 거(......)

ps : 사실 최선의 방법은 웹브라우저 주소줄 옆에 위치한 검색창을 쓰는 것이긴 한데,
나한테는 어째 손에 잘 안 익어서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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